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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 1번 유형 개혁가 올바른 사람

달팽이상점 2025. 2. 19.

에니어그램 1번 유형은 성실하고 부지런하며, 높은 도덕적 기준으로 이 세상을 올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므로 '올바른 사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개선하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스스로 실천하려 하므로 '개혁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들은 높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며, 그 과정에서 타인과 자신을 비판하기도 합니다.

 

<나는 왜 이런 성격일까?>를 읽고 에니어그램 1번 유형인 사람들의 자아상, 장점, 단점, 두려움, 핵심 감정, 집착과 회피, 악덕, 방어기제, 필요한 확언, 필요한 연습 등을 정리하고 어울리는 타로카드도 함께 생각해 봤습니다.

에니어그램 1번 유형 개혁가 올바른 사람

(1) 자아상 : 나는 올바른 사람이다

1번 유형은 '나는 올바른 사람이다'라는 자아상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갑니다. 이들은 일을 합리적으로 처리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하며, 언제나 최선을 생각하려 애씁니다. 또한 선하고 정의로운 일들에 자연스럽게 마음이 이끌리며 그러한 일들에 참여하는 것을 가치 있게 여깁니다. 어떤 일을 하거나 판단을 할 때 '이것이 옳은가, 옳지 않은가?'를 늘 스스로에게 물어보며 자신의 기준을 점검하기도 하지요. 

 

1번 유형에게 '올바름'이라는 건 자신이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자 지향점이며, 나뿐 아니라 세상 모두가 지켜야 한다고 여기는 절대적인 선입니다. 그래서 1번 유형은 이 기준을 지키기 위해 삶의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하며,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살기를 원합니다.

(2) 장점

  1. 도덕성이 높고 정직하다. 심리적으로 건강한 1번 유형의 가장 큰 매력은 법 없이도 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본능적으로 옳은 것과 정의로운 것에 끌리며, 내면에 높은 도덕적 기준을 가지고 있어서 크게 고민하지 않고도 선에 가까운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1번 유형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착한 아이가 되기 위한 노력을 스스로 해왔기에 '어른스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으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놀라운 점은 1번 유형들이 선하고 올바른 행동을 할 때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보상의 유무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그저 "마땅히 그래야 하기 때문에" 행동합니다.
  2. 최선을 다하고 체계적으로 일한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 원칙과 절차를 충실히 따르는 편이며, 혹시 원칙이 이상하다면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 진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1번 유형은 꼼꼼하고 세심한 면이 있어, 정확한 작업을 요하거나 세부 사항이 중요한 일을 할 때 그 능력이 돋보입니다. 덕분에 일이 완벽하게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른 사람들에게 '완벽주의자'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3. 공정하고 신뢰할 만하다. 1번 유형에게는 모든 사람이 정당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는 신념이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균형감과 공정함을 유지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리고 말과 행동에 일관성이 있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므로, 자신의 생각과 신념에 어긋나지 않게 말하고, 말한 것은 꼭 행동에 옮기려고 합니다. '언행일치'는 1번 유형들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말 중 하나입니다. 

(3) 단점

  1. 자신과 타인을 판단, 비판, 통제한다. 높은 기준과 이상에 집착하는 1번 유형은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잃을까 봐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더 엄격해지고, 스스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거세게 내어 보이지 않는 채찍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아니, 내가 어떻게 이런 실수를 하지? 난 아직 멀었어. 더 노력해야겠어!' 이런 태도는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향합니다. 그래서 잔소리와 설교를 늘어놓게 됩니다.
  2. 세부 사항에 집착하며 융통성을 발휘하기 어려워한다. 1번 유형이 높은 기준과 옮음에 집착하기 시작하면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신념에 사로잡혀 세부 사항에 더욱 몰두하게 됩니다. 문서의 오타, 누군가의 실수, 기존에 정해둔 원칙과 맞지 않는 상황 등 개선해야 할 사소한 것들이 너무나 잘 보이기 때문에 그걸 하나하나 고치다 보면 정해진 시간 안에 일을 진행하기 어려워 곤란을 겪게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대충 할 바엔 안 하는 게 더 낫다'는 마음으로 어떻게든 끝까지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3. 칭찬에 인색하며, 즐거움을 미루는 경향이 있다. 판단과 비판만이 가득한 좁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는 1번 유형에게 이 세상은 단점투성이, 불완전투성이가 됩니다. 이들은 '모든 것을 개선'하고, '발전'하고 '진보'하는 것만이 가치가 있으며, 그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여깁니다. 즉, 무거운 책임감과 긴장감이 자신을 누르는 상태가 되는 거죠. 

(4) 두려움 : 나를 조절 못하고, 결점 있고 나쁜 사람이 될까 두렵다

1번 유형의 내면에는 본질에서 비롯된 '완전하고 선한 에너지'가 잠재되어 있지만, 본질과 멀어지면서 오히려 자신의 내면에 '잘못된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1번 유형이 경험하는 많은 사건들은 '내게 뭔가 잘못된 것이 있어. 내 안에 있는 작은 결함이나 단점들이 모든 것을 망쳐버리면 어쩌지?'와 같은, 내면에 대한 두려움과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자신이 선하지 않은 존재, 나쁜 사람이 되어버릴 것 같은 강력한 두려움이 무의식에 깔려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늘 점검하고 고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 수 있을까?'를 항상 생각하고, 좋은 방안을 잘 떠올리며, 그것을 곧바로 행동에 옮길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내가 좀 괜찮은 사람이구나'라는 걸 느끼기 때문에 더욱 여기에 집착하게 됩니다. 1번 유형은 감정적으로 흥분하고 비이성적인 상태의 자신을 알아차리는 것도 두려워하고요. 자신에게 더욱 엄격해지고 스스로의 실수를 용납하기 어려운 경직성을 띠게 됩니다.

 

 

(5) 핵심 감정 : 분노-억압

일이 만족스러울 만큼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자신의 기준에 어긋나는 일이 생길 때. 1번 유형은 좌절감과 함께 분노를 느낍니다. 자신의 주변과 세상에서 벌어지는 불의한 사건들에 대해 분노를 느끼기도 하지요. 1번 유형에게 분노는 정말 다루기 어려운 감정입니다. 선하고 올바른 방향을 추구하는 1번 유형에게 분노는 받아들일 수 없는 감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억압한, 풀어내지 못한 분노는 속에 그대로 쌓여 큰 스트레스가 되며, 신체적. 감정적인 문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많은 1번 유형들이 어깨와 목 등의 부위에 긴장을 많이 느끼며,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 고통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6) 집착  : 완벽(높은 기준)

불완전함에 대한 두려움과 올바름을 향한 욕망이 강해진 1번 유형은 주위의 '모든 것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빠지게 됩니다. 늘 주변을 살피고 머릿속에 해야 할 일들을 세세한 목록으로 만들며,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요. 1번 유형의 내면에는 매우 엄격한 비평가가 있습니다. 이 내면의 비평가는 감독관의 모습으로 끊임없이 평가, 판단, 통제, 제한하려는 목소리를 들려줍니다. "고칠 게 보이잖아. 가만히 있으면 안 돼. 해결해야 해. 그게 옳은 거야!" 1번 유형들은 이를 양심의 소리라고 믿고 정말 열심히 애쓰지만, 내면의 비평가를 만족시키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들이 추구하는 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완벽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1번 유형들은 언제나 노력하지만 자신의 삶에 만족하기 어렵습니다.

완벽함에 집착하는 1번 유형일수록 실수에도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실수를 하는 자신을 다소 잔인할 정도로 비판적으로 보며, 스스로 쉽게 책망합니다. 실수를 하지 않았더라도, 자신의 높은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스스로에게 자주 실망감과 좌절감을 느끼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들은 몸을 혹사시킬 정도로 일에 몰두합니다.

(7) 회피 : 자신의 충동적인 욕구와 감정

1번 유형이 완벽함과 높은 기준, 세부 사항에 집착하면 완벽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데 방해가 되는 모든 것들을 회피하게 됩니다. 이중 가장 피하고 싶어 하는 것은 자신의 충동적인 욕구와 감정입니다. 자신은 지각 있고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객관적인 사람인데, 내 안에 있는 주관적인 감정이 논리적인 사고를 방해해서 일을 망쳐버릴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지요. 식욕, 성욕 등 인간의 본능과 관련 있는 욕망들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심리적으로 불안해진 1번 유형은 자기 자신을 적극적을 점검하고 통제하려 합니다. 자신의 인생 모든 부분을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기준과 일치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요. 1번 유형의 비극은 과하게 자책하는 것에 있습니다. 실수하고 충동적인 감정을 느끼는 자신에게 당황하며, 홀로 분노하거나 슬퍼하게 됩니다.

(8) 악덕 : 분개

완전함에 대한 욕망이 완벽에 대한 집착을 낳고 좌절과 실망감을 반복적으로 겪으면서, 1번 유형은 나 자신과 이 세상은 결함투성이며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신이 생각했을 땐 이렇게 하는 게 최선인데 정반대로 행동하는 다른 사람들을 볼 때,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을 때 등의 상황에서 1번 유형의 내면에선 분노가 부글부글 들끓게 됩니다. 어떤 권위나 체제에 맞서 폭발하듯 저항하는 형태인 경우가 많아 그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분노했다가 분노하는 자신을 책망하고, 또 분노하며 행동까지 했다가 다시 좌절하고. 이렇게 억압된 분노와 좌절감이 점점 쌓이다 보면, 분노는 몹시 슬프고 답답한 형태의 '분개'로 심화됩니다.

 

 

(9) 방어기제 : 반동형성

분개한 1번 유형은 세상에 대한 비판과 모든 것을 개선하고 싶은 의무감에 휩싸이는데, 분노와 분개의 감정을 직접 표현하는 것은 정말 옳지 못한 것이라고 여깁니다. 자신이 누군가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분노하는 감정이 생기면 '이러면 안 돼. 내가 저 사람에게 화가 난 건 잘못이고, 이건 내 문제야'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얼른 그 감정을 숨기고 반대로 오히려 상냥하게 말합니다. 마치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준다"는 표현처럼요. 1번 유형의 내면에는 억압된 분노와 슬픔이 섞여 '분개'가 점점 쌓이는 악순환이 계속 반복됩니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데, 왜 사람들은 내 마음을 몰라주는 거야?' 하면서요.

(10) 필요한 확언

"내가 지금 옳다고 생각하는 기준대로 주변을 바꾸고 싶어 하는구나! 그래서 화가 났구나."

 

"나는 내가 모든 걸 개선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혀 있었다. 내가 이상하거나 나쁜 게 아니다. 이것이 나의 패턴이었을 뿐이다. 올바르게 살고 싶은, 이런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내 안에 없었으면 했던 나의 부정적인 감정을 바라보고 고요하게 머물 때 1번 유형은 현실과 자신의 어두운 면까지 있는 그대로(평가와 판단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1번 유형의 미덕인 '침착'이 발현됩니다. 침착의 미덕을 발현하게 된 1번 유형은 자신이 습관적으로 사용하던 절대적인 기준과 의무감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사람들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 자신이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걸 받아들이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조금 더 현명하고 용기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게 될 것입니다.

 

"신이시여,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을 평온하게 받아들이는 은혜와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를 주옵소서. 무엇보다 저 둘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우리에게 허락하소서." 

(11) 필요한 연습

연습 1. 완벽을 넘어 완전의 눈으로 바라보기

자연은 그 자체로 이미 완전합니다. 꽃이 좀 덜 피어도, 나뭇가지가 바람에 꺾여도, 잘못된 것은 없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할 수 있습니다. 웃고 울고 슬프고 화도 내고 좀 부족한 면이 있는 것이 자연스러우며 이것이 완전(필요한 것이 모두 갖추어짐)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완벽(흠이 없는 옥수슬)의 눈으로 보면 이 세상은 결함투성이입니다. 그건 인공적인 눈이며 세상에 존재하기 어려운 개념이기도 합니다. 완벽이 아닌 '완전'의 눈으로 자신과 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의식적 연습이 필요합니다.

연습 2. 평가의 안경 벗고 주변 바라보기

항상 자신과 남을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1번 유형은 주변을 그냥 바라보기가 어렵습니다. 물건이 엉뚱한 자리에 놓여 있으면 "저게 저기에 있네"라고 하지 않고, "저건 치워야 해"라고 말하게 되지요. 그렇게 말하는 자신을 발견했을 때, 자리에 앉아 심호흡을 한 뒤 주변을 천천히 둘러봅시다. 수첩을 펼쳐 눈에 보이는 것들을 하나씩 기록해 봅니다. 물건의 위치, 사람들의 행동 등 눈에 보이는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단, 평가와 비난을 빼고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용어로 적습니다. 평소 일하는 일터, 집 안 등 자신에게 익숙한 환경에서 시작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10분씩 이 작업을 통해 평가의 안경을 벗는 연습을 해봅시다.

연습 3. 친절한 도움을 받아들이기

모든 일을 내가 하려고 애쓰지 말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허용하세요. 그리고 나 역시 비합리적인 상황에 처했다 할지라도 곧바로 분노하지 말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기억합시다.

연습 4.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휴식 선물하기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자신에게 정기적으로 주세요. 삶 속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발견하는 동안 몸에 쌓인 긴장이 조금씩 풀어질 것입니다.

연습 5. 나의 내면을 관찰하고 친절하게 머물러주기

혹시 '나는 어떤 사람이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나요? 아마 당신은 그런 내가 되기 위해 참 많이 애쓰고 노력했을 것이며, 이미 그런 사람에 가까워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내 안엔 내가 외면했던, 내가 좋아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 부분을 인식하고 그 옆에 친절하게 머물러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그것까지 함께해야 진정한 나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러하듯, 나는 그 자체로 완전한 사람임을 기억하세요. 나는 필요한 것을 모두 갖추고 있는 완전한 사람입니다.

(12) 어울리는 타로 카드

저는 타로상담가이기에 에니어그램 1번 유형을 공부하면서 완벽주의자에 해당했던 타로 카드들이 떠올랐는데요. 메이저 4번 황제카드, 13번 데쓰카드, 21번 월드카드 등이 생각나더라고요. 완벽한 세팅을 갖추기를 원하고, 상대방에게도 그런 완벽을 요구하셨던 내담자 분들이 계셨었기 때문입니다. 흠이 없는 완벽이 아니라 필요한 것을 모두 갖추고 있는 완전이라는 개념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도와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나에게 가장 친절해야 하는 사람은 타인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어야 하니까요.

(13) 종합

"완벽이 아닌 완전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평가의 안경을 벗는다. 친절한 도움을 받아들인다.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휴식을 선물한다. 나의 내면을 관찰하고 친절하게 머물러준다. 이 중에 하나라도 지금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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