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곰희가 추천하는 자산배분 전략 매달 100만원 씩 투자한다면
자산배분 전략을 기록으로 공유해 봅니다.
<박곰희 투자법>을 읽고 발췌 요약했습니다.
박곰희가 추천하는 자산배분 전략
현금자산 5%
‘현금자산’에는 비상금이나 여유자금,
지출이 예정된 목돈 등을 담습니다.
CMA 계좌를 활용하면 되겠죠.
CMA는 이렇게 활용합니다
- 포트폴리오에서 ‘현금’의 비중을 담아둘 때
- 전세금 등 정해둔 날에 필요한 돈을 보관할 때
- 주식 매매를 하다가 현금이 남을 때
- 비상금을 현금으로 단기간 보관할 때
안전자산 60%
위기에 강해지는 금은 20%, 달러는 10%,
이자를 꼬박꼬박 받을 수 있는 채권은 30%
안전자산은 시장이 좋을 때는 크게 상승하지
않지만, 경제 위기 상황이 발생하는 것에
대비하는 자산입니다.
달러는 일시적인 시장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금은 화폐 경제 붕괴와 같은 큰 근본적인 변화를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비트코인 즉 가상화폐가 금과 같은 지위로
격상하고 있는 요즘이기도 하죠.
달러투자
증권사 계좌에서는 원화를 간편하게 달러로
바꿀 수 있습니다. 계좌상에서 원화를 달러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가장 기본적인 달러 투자인
‘달러 보유’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환전하면 계좌 속에 그만큼 달러를 보유한 게 되고,
잔고 화면에 ‘USD’ 또는 ’ 외화예수금‘ ’ 달러‘등으로
표기됩니다. 이 달러를 활용해 다양한 해외 투자
상품을 매수할 수도 있고요.
금현물계좌
거래하는 증권사에 KRX(한국거래소)
금현물계좌를 개설해
직접 거래하는 방법입니다.
은행의 금통장 보다 금현물계좌가 나은 이유는
환전 없이 바로 금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매매차익이 발생해도 세금을 내지 않는
비과세이기도 하고요.
금현물계좌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인증하는 순도
99.99%의 고품질 금을 사고파는 구조로 되어
있기에, 개인이 매수한 금은 한국예탁결제원에
안전하게 보관됩니다.
금 ETF
국내에 상장된 금 ETF는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 가격을 따르고 있습니다. 거래량이
많은 것으로 3가지를 알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KODEX 골드선물(H)
: 삼성자산운용이 만든 환헤지
(달러의 움직임과는 무관)
가장 본연의 금값을 따라가는 ETF
KINDEX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
: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만들고 외국의 운용사에
위탁하여 운용하는(비용 추가 발생) 환헤지
레버리지 상품으로 오를 때 두 배 더 오르고,
내릴 때 두 배 더 내려가는 변동성이 큰 상품
KODEX 골드선물 인버스(H)
: 삼성자산운용이 만든 ETF,
파생상품을 활용해서 기존의 움직임보다
두 배로 움직이게 하는 것을 ‘레버리지’라고
부른다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인버스’라고 부름. 금값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할 경우 매수함
배당자산 15%
배당주와 리츠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배당주 10%, 리츠 5%를 추천하신다고 하네요.
리츠는 가격 변동이 큰 편이기 때문에 시장에 큰
폭락이 왔을 때, 리츠를 담아두면 좋습니다. 싸게
살수록 높은 비율로 배당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투자자산 20%
바로 주식이죠. 국내주식 10%, 해외주식 10%
이렇게 구분하는 것은 국가분산을 해서 국내에서
일어나는 이슈로 인한 하락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매월 100만 원씩 투자한다면
매월 100만원씩 투자한다고 가정할 때,
해당 비율만큼 자산을 담으면 되는데요.
현금에 5만 원, 채권에 30만 원,
금과 달러에 30만 원, 배당주나 리츠에 15만 원,
주식에 20만 원이 되겠죠.
매달 이 비율로 담습니다.
목돈이 필요한 일이 생겨도 매도하지 않고
최대한 오래 가져간다는 생각으로
모으시는 거예요. 모으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큰 복리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산배분 계좌와 개별 주식 계좌 구분
주식시장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위에서 제시한
일정 비율로 담는 자산배분 계좌와 개별 주식계좌로
나눠서 2개 계좌를 운영하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자산배분 계좌는 리밸런싱을 통해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가져간다는 처음의 목표를 지키고,
개별주식 계좌는 따로 투자금을 넣어 관리하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매수, 매도를 하는 것입니다.
자산배분은 답이 있는 공식이 아닙니다.
박곰희 포트폴리오도 하나의 예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고요.
중요한 것은 ‘나의 포트폴리오를 흔들림 없이
지킬 수 있는가?’ 하는 마음가짐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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