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이란 불교 수행 전통에서 기원한 심리학적 구성 개념으로 ‘지금 여기에서 경험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수용적인 태도로 알아차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챙김
미국의 과학자이자 명상 전문가인 존 카바짓은 마음챙김을 ‘지금 이 순간 경험에 의도적인 주의를 기울이며 판단하지 않음으로써 드러나는 알아차림’이라고 정의했고,
하버드 대학의 임상심리학자인 크리스토퍼거머는 ‘수용과 함께 현재 순간에 대한 알아차림’, ‘경험하고 있는 동안에 경험하고 있는 것을 아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아직까지 마음챙김의 정의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마음챙김이 ’지금-여기, 수용, 알아차림‘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는 데 동의하고 있습니다.
<온택트 명상으로 행복한 엄마 되기> 중에서
지금 여기_수용. 알아차림
“눈을 감고 잠시 주위의 소리를 들어봅니다. 그 소리가 여러분에게 오도록 합니다. 들리는 소리를 알아차리면서 들려오는 소리를 한 번에 하나씩, 인식의 내면으로부터 고개를 끄덕이면서 알아차립니다. 듣는 것에 이름을 붙일 필요는 없습니다. 이것이 마음챙김하며 듣는 방법입니다.”
“이제 눈을 뜨고, 부드럽고 넓은 각도로 편안하게 보이는 것을 봅니다. 무엇을 보든지, 차례로 시야에 들어오는 대상을 알아차립니다. 이것이 마음챙김하며 보는 방법입니다.”
“손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손을 움직이며 느끼는 감각을 알아차립니다. 이것이 마음챙김하며 감각하는 방법입니다.”
“손을 천천히 들어 코로 가져가 어떤 냄새가 나는지 알아차립니다. 냄새 맡고 있음을 자각하면서 머무릅니다. 이것이 마음챙김하며 냄새를 맡는 방법입니다.”
“입 안에 어떤 향이나 맛이 남아 있는지 살핍니다. 어쩌면 마지막으로 맛보았던 음식 맛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입 안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립니다. 이것이 마음챙김하며 맛보는 방법입니다.”
<온택트 명상으로 행복한 엄마 되기> 중에서
마음챙김 : 경험해보기
1분간 눈에 보이는 것과 들리는 소리에만 집중을 해봤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가 보였고 흔들리는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이 보였습니다. 멀리 아이들 소리가 들렸고 새소리도 들렸습니다. 그렇게 1분의 기록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마음의 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느꼈고 차분해지더라고요. 화가 가라앉는 기분이었습니다. 바쁜 일상을 살며 부러 이런 시간을 만들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맞이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님을 알아채기도 했습니다. 멈춤의 시간이 필요하신 분들께 이 짧은 영상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1분 명상 경험해보기
https://youtu.be/Eo07rbPJ-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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