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월딩어 박사는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비결은 좋은 인간관계"라고 말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좋은 인생의 결정적인 요인은 재산도, 명예도, 학벌도 아닌 '사람과의 따뜻한 관계'입니다.
84년 연구한 좋은 인생
무려 48년 동안 '좋은 인생'의 비결을 쫓은 연구가 있습니다. 1938년 하버드 의대 성인발달 연구팀은 당시 만 19세였던 하버드 학부 2학년 학생 268명을 모집했습니다. 이후 보스턴시 빈민가 지역의 10대 후반 456명을 추적. 관찰했습니다.
대조적인 두 집단의 삶은 저마다 흘러갔지만, 이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도출된 결과가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은 재산도, 명예도, 학벌도 아닌 '사람과의 따뜻한 관계'라는 것입니다.
인간 관계는
몸과 마음 모두에
강력한 영향을 줍니다.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헬스클럽을 찾는 것처럼,
관계도 꾸준히 관리해야 해요.
-로버트 월딩어
이들의 연구에 따르면, '얼마나 많은 친구가 있느냐'보다 '믿고 의지할 만한 사람이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당장 무엇을 해야 할까? 월딩어 교수는 '주변에 먼저, 그리고 가볍게 다가가라'라고 조언합니다.
커뮤니티
커뮤니티란,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공간'을 말합니다. 어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어도, 혼자서는 선뜻 용기가 나지 않고 지속하기도 힘이 들죠.
하지만 커뮤니티 공간이 있으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정보도 교환하고 교류 할 수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그 분야에) 푹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뮤티니에서 교류하다 보면 따뜻한 사람과의 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집니다. 월딩어 교수님의 말씀을 한번 더 떠올려 보세요 :)
주변에 먼저, 그리고 가볍게 다가가라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년은 코르티솔 등 스트레스 호르몬과 염증 수치가 더 높았고 뇌 기능도 비교적 떨어졌다고 해요.
월딩어 교수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 스트레스를 통제할 힘이 생기고, 이 때문에 몸도 건강해진다는 게 가장 근거 있는 가설"이라며 (돈보다는) 아끼는 사람과 좋아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 행복에는 더 중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그리고 가볍게 다가가셔서 좋은 인연을 만나고 그 인연과 따뜻한 관계를 맺어 좋은 인생을 가꾸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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