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재미있게 시작하는 첫 리더스 영어책 엘리펀트앤피기

영어책 <엘리펀트 앤 피기>는 스스로 책 읽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책을 골라 매년 미국도서관협회에서 수여하는 가이젤상을 일곱 차례나 수상한 작품이죠! 아이가 처음 읽었던 영어책이기도 해요. 영어책의 흥미를 한껏 키워줬던 엘리펀트 앤 피기 시리즈 리더스 책을 소개해 볼게요 :) 참고로, 이 시리즈는 AR 지수 0.5~1.4이고요, 총 25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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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시작하는 첫 리더스 영어책 엘리펀트 앤 피기

독해를 돕는 비주얼 텍스트의 활약

이 시리즈는 주로 주인공인 제럴드와 피기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어요. 코끼리 제럴드는 소심하고 걱정이 많은 캐릭터인데요, 생각이 금방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가서 온갖 재미있는 소동이 일어납니다! 꼬마 돼지 피기는 매사 긍정적이고 상냥한 성격이고요~상반된 캐릭터이지만 서로를 정말 아끼는 친구 사이예요 :)

이 시리즈는 읽어보면 일부러 맞춘 것처럼 가이젤상이 원하는 모든 조건을 다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우선 글과 그림이 100퍼센트 일치해요. 그림을 보면 글의 내용을 쉽게 짐작할 수 있는데, 이는 뜻을 잘 모르는 어휘가 나왔을 때 그림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책에 나오는 어휘의 상당 부분이 통문자로 익히는 사이트워드로 이루어져 있고, 새로운 어휘는 천천히 하나씩 더해지니 더욱 읽기가 쉽습니다 :)

엘리펀트 앤 피기 시리지를 특별하게 만드는 모 윌렘스 특유의 유머와 재미

모 윌렘스 특유의 간결하지만 명확하게 의미 전달이 되는 그림, 배꼽 빠지는 유머 등도 이 시리즈가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죠. 만화의 한 컷을 한 페이지로 만든 것 같은 책이라 64페이지가 단숨에 훅 읽힌다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예요! 참, 이 시리즈를 읽을 때는 순서에 크게 구애받을 필요는 없어요. 다만, 25번째 마지막 권 <The thank you book>에는 앞서 나왔던 등장인물들이 한꺼번에 다 나오니 아껴두었다가 마지막에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아이가 처음 읽었던 첫 리더스 영어책 엘리펀트 앤 피기

아이가 엘리펀트 앤 피기 시리즈로 영어책의 흥미를 갖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예요! 자기 전 잠자리 독서로 한 권씩 읽기 좋은 분량이기도 했고요.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이와 번갈아가며 읽기도 좋았어요. 연기하듯이 읽다 보면 재미와 흥미는 up ^^ 페이퍼백으로 구매하면 커피 두세잔 값이니 부담 없이 읽혀볼 수 있기도 했었고요. 시작이 부담스러우면 영어책 읽기의 긴긴 레이스에 오르기 어려우니까요 ㅎ-ㅎ;  장벽을 많이 낮춰준 책이에요. ^^ 이후 Pete the cat, Fly guy로 자연스레 넘어갈 수 있었답니다. 유머, 일상, 우정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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