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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상담/심리학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by 달팽이상점 2023. 3. 6.

<명상록>은 로마의 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일기 형식으로 쓴 글을 모은 책이에요. <명상록>에서 배울 수 있는 삶의 지혜를 모아봤습니다.

 

 

<명상록>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명상록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누구한테라도 배울 수 있다

<명상록>은 주변 사람들의 뛰어난 점과 미덕을 칭찬하며 그들로부터 황제 자신이 무엇을 배울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요. 로마의 황제 정도라면 '내가 최고야'라는 생각을 할 법도 한데, 주변 사람들의 아주 작은 장점까지도 알아채고 배우려고 했던 황제의 자세가 매우 인상 깊어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은 어떠신가요? 주변 사람들의 단점을 먼저 비판하고 흠을 잡고 있는지, 아니면 장점과 미덕을 알아차리고 배우려고 하는지 먼저 나의 자세를 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세속적인 권력의 끝에 있었던 황제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기쁨을 주는 것은 세속적인 부나 명예가 아니라고 해요. 정말 중요한 것은 내면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진리와 미덕을 추구하는 삶이야말로 가치가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미 모든 것을 가져봤었던 황제의 말이기에 더욱 와닿지 않나요?

 

누가 너에게 강요하는 대로,
또는 누가 네게 원하는 대로
어떤 것을 보지 말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라.

 

외부의 작은 소음에도 마음이 흔들리는 우리들에게 가치 있는 조언입니다. 하루 중 잠시라도 나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갖고 계시나요? 아니면 외부의 말들에 휘둘려 나를 잃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잠시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걸 찾으셨나요? 

 

가치중립적으로 판단해라

우리 삶에서 부정적으로 여겨지는 대부분의 것들은 사실 가치중립적인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이를테면 죽음, 가난, 불명예 같은 것들이요. 이런 것들로 인해 우리가 고통을 겪는 이유는 그것에 대해 판단을 하기 때문이라고 황제는 말하고 있어요. 

 

황제는 책 곳곳에서 판단을 중지하고 그저 알아차리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얘기를 합니다. 우리가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심리학적으로 그저 그 감정을 느끼고 있는 지금의 나를 알아차리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요.

 

화가 날 때 대처하는 법

 

 

오늘 나는 나를 괴롭히는
온갖 것들에서 벗어났다.
아니, 그것들을 던져 버렸다.
그것들은 외부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즉 내 자신의 판단에
있었기 때문이다.

 

어떤 지혜가 가장 와닿으시나요? 머리로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괴리감이 참 크죠. 그래서 매 순간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어떤 행동으로 대처했는지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작은 하루하루가 모여서 큰 내가 된다는 생각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오늘도 나를 찾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위클리 플래너 파일 나눔 합니다. 필요하신 분들 다운로드하셔서 하루를 관리하는 데 도움받으시기를 바랍니다.

Cute Weekly Planne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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