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가장 치명적인 습관 00과의 전쟁을 선포하라!

<건강의 뇌과학>을 읽고 건강에 가장 치명적인 습관을 일부 발췌 요약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건강에 가장 치명적인 습관 00과의 전쟁을 선포하라!

인류의 생존은 움직임에 의존했고, 인간 신체와 두뇌 진화를 가동한 것 역시 움직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신체적으로 고된 삶으로부터 신체적인 어려움이 거의 없는 삶으로의 이동은 불과 250년 동안 벌어진 일이었으니까요.

섬뜩한 진실

 

우리가 매일 운동한다고 해도, 그리고 권장되는 운동량 이상을 실천한다고 해도 지속해서 앉아 있는 습관은 신체 활동의 모든 장점을 상쇄시킬 수 있다는 것이에요. 뜨악. 하나씩 살펴볼게요.

 

p70 앉아 있는 습관은 엄청나게 파괴적이며 우리 몸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데이터 분석 결과는 하루에 앉아 있는 시간이 한 시간 더 늘수록 사망률이 2퍼센트 증가하며, 하루에 앉아 있는 전체 시간이 8시간을 넘을 때 사망률은 8퍼센트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p72 지방 증가(허리둘레 증가)와 함께, 굶을 때조차 혈류 내 지방이 증가했고(트리글리세리드 수치) 인슐린 저항성(인슐린 기능 저하로 포도당을 제대로 연소시키지 못하는 현상)이 높아져 혈당도 함께 상승했다. 인슐린 저항성 증가는 실질적으로 포도당에 대한 내성 감소를 의미하며, 이는 노화의 대표적인 특성이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가 더 오래 앉아 있을수록 근육을 덜 사용하게 되므로 일어난다. (...) 우리가 움직이지 않을 때 단지 운동 화학만 느려지는 게 아니다. 비활동성은 그 자체로 우리 몸에서 대단히 해로운 화학적 변화를 독자적으로 일으킨다. 

 

p73 그리고 훨씬 더 걱정스럽게 하는 발견이 여럿 나오고 있다. 오랫동안 앉아 생활하는 습관은 '체내 염증'을 일으킨다. 이 염증은 노화의 신호다. 체내에 염증이 많을수록 신체는 더 빠른 속도로 노화된다. 즉, 더 오래 앉아 있을수록 더 빨리 늙는다. 앉아 있는 습관은 평생에 걸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의자와의 전쟁을 선포하라

 

p75

서 있을 수 없다면, 앉아 있는 시간을 한 번에 최대 1시간 이상 넘기지 말자.

45분이나 50분마다 10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몸을 움직여보자.

심각성 인지하기

• 앉아 있는 것은 드러나지 않는 중독이다.
• 앉아 있는 것은 건강에 나쁘다
• 하루 한 시간 더 앉아 있을수록, 사망률은 2퍼센트 증가하고, 하루 8시간 이상이면 사망률은 8퍼센트 증가한다.
• 너무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운동 효과도 사라진다.
• 운동만으로 앉아 있는 습관이 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하지 못한다.
• 알츠하이머 사례의 13퍼센트는 활동 부족의 결과로 추정된다.

앉지 않기 위한 유연한 계획 세우기

• 자신이 하루에 얼마나 오래 앉아 있는지 확인하기
• 4주 동안 그 시간을 20퍼센트 줄이기
• 유연하고 관대할 것 : 어떤 날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중단하지 않기

일일 작전 계획을 실행하자

• 앉지 말자 : 가능하다면 언제 어디서나 서 있자
• 한 번에 한 시간 이상 앉아 있지 말자
• 휴식 시간을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자
• 가능하다면 집단의 일원으로 함께 일하자

 

겨울이 되면 아무래도 실외활동이 줄어들 수밖에 없죠.

요즘 들어 쉽게 짜증이 나고 화가 나며, 에너지가 고갈되는 느낌이 든다면

일단 몸을 일으켜 세우는 노력부터 해보시면 어떨까요? 

덜 외로워지고 소중한 사람들과 보내는 순간에 집중하실 수 있게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