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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상담/심리학63

건강한 사랑은 어떤 것일까?_사랑이 병들 때 지배하고 소유하려 한다 사랑 '건강한 사랑은 어떤 것일까?'라는 질문은 '사랑은 어떤 것인가? 라는 질문처럼 수많은 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답이 있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어느 것도 정답이 아니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 자라게 하는 자양분'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쉽게 답을 할 수 있습니다. '잘 자라는 것은 잠재력을 가능한 한 많이 실현하는 것이다'라고 정의한다면, 그것을 도와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건강한 사랑 우리는 모두 많은 가능성, 즉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하지만 그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하고 사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불신'과 '두려움'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기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힘을 기르는 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습니다. 부모와 교사를 비롯한 사회가 요구하는 방.. 2022. 7. 18.
중년기의 위기과 자아실현_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는다_노후가 행복해지는 법 중년기 중년기는 '더 이상 젊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늙은 것도 아닌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년기라는 명칭 자체가 이를 잘 말해줍니다. '중'은 가운데를 뜻하므로, 중년기는 가운데 시기라는 말입니다. 우리의 삶은 크게 두 시기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어린이로 사는 시기이고, 두 번째는 어른으로 사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사이에 소위 '청소년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른으로 사는 시기는 또 두 시기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젊은이'로 사는 시기이고, 두 번째는 '늙은이'로 살아가는 시기입니다. 중년기는 '젊은이'와 '늙은이'의 가운데 있는 시기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더 이상 젊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늙지도 않은 시기' 말입니다. 중년의 변화 중년기는 지나가는 '젊음'과 다가오는 '늙음'이 공.. 2022. 7. 18.
일상 속의 심리학_위로가 되는 글귀_유머_간절함과 행복해지는 법 마음에 이름붙이기 마음에 이름을 붙여 준다는 건 당신이 유난스럽지 않다고 말해 주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그럴 거라고,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위로를 건네는 것과도 같습니다. 기침하는 사람에게 감기에 걸리면 원래 그런 거라고 말하는 것처럼, 네가 그런 반응을 보이는 건 그런 마음이라서 그런 거라고 말해 줄 수 있습니다.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는 건 힘든 상황에 부닥친 이가 목 놓아 울 수 있도록, 기댈 수 있도록, 마음껏 힘들 수 있도록 명분을 주는 것입니다. 심리학은 마음에 이름을 붙여 주는 학문입니다. 보편적인 사람들의 보편적인 마음에 하나의 이름을 달아 주는 작업입니다. 원래 그런 거라고 인정해 주는 일종의 확인서와도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름표를 붙인 사람은 비로소 마음에 솔직.. 2022. 7. 18.